회원님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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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마 /// 로마 카멜리아 호텔 (쇼핑리스트,기념품,체험)
정말 가격대비 서비스 위치 조식 청결상태 등 추천합니당~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즐거운 로마 여행이었어요! 객실 규모가 큰편이고 바닥이 목재마루로 되어있어 쾌적, 입지 좋아,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관광지 방문 용이, 인접하여 슈퍼, 샤퀴트리, 와인샵, 다양한 식당들 호텔 앞에 관공서(경찰)가 있어 안전함. 대중교통수단 인접, 주변 슈퍼마켓, 식당, 샤퀴트리, 와인샵, 젤라또점, 외국 대사관 등... 보통 숙소를 지하철역 주변으로 잡기에 이동이 쉬웠으나 카멜리아 호텔은 생각보다 역에서 거리가있어 무거운 캐리어끌고 이동하기에도, 힘든 바티칸투어후 돌아갈때도 약간 힘들게 느껴질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이 부분만 제외하면 조식도 나쁘지않았고, 룸 바닥도 카펫이 아니라 깔끔한 마루바닥이였고, 리셉션 직원들도 친절했고, 에어컨과 냉장고 성능도 좋아 비교적 마음에 들었답니다.
떼르미니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긴 하지만, 오가는 길이 약간 외지기도 했고, 집시들이 많아서 밤늦게 돌아올때는 좀 걱정스럽긴 했어요. 호텔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였어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방은 좀 작지만 불편한건 없었어요. 조식도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괜찮았어요. 직원들 친근하고 친절합니다.. 위치가 약간 애매했어요. 테르미니역과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도보 10분 정도로 가능합니다. (캐리어끌고 여자보통걸음 기준) 관광지 이동시에는 테르미니역으로 이동하여 지하철을 타거나,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조식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침구도 하얀색 시트로 청결상태 괜찮았고, 다만 건물자체가 오래되어 눅눅한 냄새가 났지만 창문열고 환기 조금만 하면 금방 사라집니다. (먼지 알러지가 있어 청결에 신경쓰는 편인데, 알러지관련 문제 없이 편히 지냈습니다) 유럽숙소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샤워부스가 조금 좁은편입니다. 욕실세면대 등 기구(?)들은 모두 거의 새것 수준으로 깨끗합니다. 가격대비하여, 청결수준 우수하고, 조식 맛있으며, 직원 친절합니다. 다시 로마를 가도 재숙박list에 고려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탈리아-로마 /// 로마 카멜리아 호텔 (쇼핑리스트,기념품,체험)
위치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테르미니역까지 걸어서 8~10분 정도 거리인데 캐리어를 끌고 걷다 보면 '아... 지금쯤 나와야 하는데..' 하는 순간 지도를 보면 2분 남았다고 뜨는 그정도 위치입니다. 조식은 그냥 무난했습니다. 방음은 화장실에서 다른 방 소리가 살짝 들리고(크게 얘기하는 소리) 옆방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제 방에도 들리는 정도입니다. 복도 소리는 당연히 잘 들리고요. 저는 이른 아침에 나와 늦은 저녁에 들어와서 일찍 잠들고 잠귀가 어두운 스타일이라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방음 잘 되는 호텔 찾기도 힘들 것 같고.. 주변 방 사람들 운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한 5초 미만의 말소리만 가끔 들렸어요. 어매니티는 공용샴푸(인삼 들어간 대용량 샴푸)와 비누와 여성청결제와 면봉+솜, 그리고 헤어캡이었나? 이정도로만 제공됩니다. 어차피 테르미니역에 여러 가게가 있어서 로션 같은 거는 와서 사도 될 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슬리퍼도 사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털슬리퍼 사온거 신었습니다. 제 방의 샤워부스는 물이 조금 느리게 빠졌는데 저는 이런거 신경 안 쓰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여기부터는 예약 후에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엘리베이터가 짝수층을 누르면 홀수층이 안 눌리고 홀수층을 누르면 짝수층이 안 눌리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짐 옮길 때 빼곤 계단을 이용했기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엘베가 있는 것 자체로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엘베 없는 호텔도 있으니)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방 문은 카드키를 꽂고 초록불이 깜빡이면 카드를 뺀 후 (이때 작게 찰칵 소리가 납니다) 문고리를 세게 돌리셔야 합니다. 살짝 돌리니까 안 열리더라고요. 한번 감 익히면 쉽습니다. 와이파이는 카톡으로 사진들을 보내면 느리게 가지만 유튜브는 끊기지 않고 나오는 속도(따로 속도를 측정해보진 않았습니다)고요. 체크인 하실 때 비밀번호 적힌 종이 보여주시니 사진 찍어두시면 됩니다. 직원들은 적어도 제가 봤던 사람들은 다 친절했어요! 아 그리고 저는 deposit(보증금) 100유로 냈어요. 보증금 내면 주는 분홍색 영수증을 체크아웃 하실 때 보여주시고 보증금을 돌려받으시면 됩니다. 제가 호텔 예약할 때 주로 확인하는 요소들을 적어봤는데 선택에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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