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근교 캠핑 getaway, 최고의 힐링 장소 $25 할인코드, pocono 카지노

우악

미국 새럼덜에게 차는 어찌저찌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 것..

퇴근하고 휴가 시작

비오는 뇩을 등지고

일단 포코노로 갑니다 #포코노 #필라델피아 #pocono

중간에 배고파서 들른 #chickfila

미국에서 그나마 마싯는 치킨버거

칙필레 소스 원하는거 다 달라고 꼭 말해야됨. 그거 뿌려먹으면 더 꿀맛 ?

포코노 도착

이 날의 목적은 올니 카지노 ?

웅 분명 잘 땄는데,,

있었는데 결국엔 없습니다.

카지노 한창 즐기고 놀고 기절

@ Mount Airy Casino Resort

그리고 체크아웃.

포코노는 여유있게 꼭 다시 오고싶다 ❕

이 동네에는 카지노 말고도 골프, 워터파크, 계곡, 하이킹, 캠핑 등등

할 수 있는게 넘 많더라구여 !!!

점심 먹으러 호텔 근처 다이너

@ Mountainhome Diner

미드에서 보던 미국 옛날 갬성의 다이너 느낌 폴폴 났던 곳.

그냥 심심해서 시켜 본 이 머핀이 미쳤음.

#인생머핀 (근데 버터랑 잼까지 주시는데,, 그건 좀 투머치져 ?)

필리치즈스테이크랑 오믈렛 ?

이제 다시 출발합니다. 진짜 목적지루.

getaway $25 할인코드

아래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sign up 하고 케빈 예약하면 됩니다 :)

포코노에서 약 두시간 걸려서 도착했다.

겟어웨이 도착하기 20분 전 쯤 장을 볼 수 있는 큰 마트들이 있었고,

그 곳엔 삼겹살을 아주 저렴하게 팔고 있었고 !

그 마트 근처엔 작지만 알찬, 아담한 한인마트가 있었다.

Getaway Western Catskills

26 Miller Hollow Road, Roscoe, NY 12776

분명,, 가기 전 만 해도 겟어웨이 western 지점 리뷰가 엄청나게 좋았는데

최근 급격하게 구글 리뷰가 3.5로 떨어진거보고 도대체 무슨 일인가 하고

리뷰를 막 뒤져봤더니

getaway가 월마트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었다고 한다. (2022년 7월 말에)

이런 작은 마을에 월마트라는 큰 대기업을 들여와서

지역소상인들에게 끼칠 피해에 대해 염려와 걱정을 담은 리뷰들이던데

흠.. 나중에 한번 자세히 리뷰도 보고 구글링도 해봐야겠다.

사이트 곳곳에 getaway 맵들이 이렇게 세워져있고

폰이 안터지니께.. 도움이 필요하면 빨간 전화박스로 전화를 하라구 하네여

우리 캐빈 앞에 차를 주차해두고 짐을 옮겨봅니다아

웰컴 카드 나도 받았다구우

원래 폰이 안터지는 곳이기도 하고,

겟어웨이가 미디어와 떨어져 온전히 자연을 즐기며 힐링을 하자.

라는 모티브를 갖고 있어서 이렇게 셀폰락박스도 구비되어있다.

별건 아니지만 참 귀엽고 센스있다고 느낀 순간들.

숨만쉬어도 행복한 느낌,,

그냥 자연속에 콕 갇힌 너낌

소올직히

맥주는 모델로가 짱임.

그리고 호다닥 짐 정리, 식료품 정리

그리고 기존에 있던 식기류 설거지 한번 싸악 해주기

*** 바베큐 하실거라면 가위랑 고기집게는 꼭 가져오세요 !

기본적으로 모든 식기류와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다 구비되어있긴 하지만

바베큐 고기를 집기엔 집게가 샐러드용 집게고 고기를 자르기엔 가위는 너무 약합니다..

정리 싹 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

*** 블투 스피커가 준비되어 있지만, 사이트 내에 핸드폰이 안터지기때문에 노래를 미리 다운받아 오셔야해요

저는 유튜브 뮤직으로 미리 다운을 받아놨었답니당

*** 여기 있는 냉장고엔 냉동 기능이 없어요. 단지 칸이 나눠져있는 것 뿐,, 그러니 절대 아이스크림 이런거 가져오지 마세요 ㅠㅠ 그리고 냉장고 성능도 약합니다.

여기 오기 전, 미리 검색해본 냉장고는 사진상으로 칸이 나눠져있길래

아 ! 저긴 당연히 냉동칸이겠지 ! 하고 설레는 맘으로 벤엔제리 사왔는데

아주 구냥 처참하게 사망했음 ㅎㅎ

그리고 숙소 내에 있는 겟어웨이 설명서에도 냉동기능은 없다고 써있었습니다.

안에서 싸악 정리하고 있는동안

밖에서는 장작에 불붙이기가 한창이였다

불이 붙기 시작했군.

일단 삼겹이 맛보기로 먼저 구워봅니당

흑흑 다음엔 고기나 이런거 미리 다른 곳에서 장보ㅏ올거임...

마을에 큰 마트에서 장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고기 상태가 썩 좋진 않았다 ㅠㅠ

어쩔수없이 사긴했찌만........... 좀 아쉬웠음 ㅠㅠ

그래두 나와서 먹으면 뭔들 ?

다음엔 라면도 끓여먹어야게따

국물라면을 좋아하지 않는 타입인데, 이 사진보니 급 국물라면이 땡긴당.

*** 캐빈 안에 호일과 키친타올이 기본으로 구비되어있음.

*** 장작과 fire starter은 따로 사가지 않았고, 여기에 준비되어있는거 사용함.

체크아웃하고 나면 얘네가 사용한 갯수 확인하고 영수증을 메일로 보내준다.

요렇게

두번째 판도 굽굽하고 또 먹고 놀다가

겟어웨이의 하이라이트?

캠핑의 하이라이트? 스모어 맨드러먹기 !!!

겟어웨이에는 차랑 커피, 핫초코 등등 준비가돼있는데 이런것들은 유료임.

아래 가격표 참고 !!!

스모어 재료들은 마트에서 직접 다 사서 가는것보다

여기서 5불주고 키트 사는게 훨 낫다. (총 4개 만들 수 있는 양)

근데 체크아웃 하고 난 뒤 스모어키트 값 5불 차지가 안됐....... 헤헤

구성은 이렇게 딱 알맞게 준비가 되어있음.

마쉬멜로는 2개인가? 여유분이 더 들어있어서 망쳐도 갠차나 ~

1차로 바베큐한거 싹 정리하고

2차 불장난을 알립니다.

기여운 오동통 마쉬멜러,,,,,,,,, 힝

스모어 마싯져

난 딱 초딩입맛이라니까 ;

ㅋㅋ 그러고 밤에 출출해서 불닭납작당면,,

악 존맛탱이라구

다음 날 아침,

공기도 좋고 하늘도 맑고 날씨도 상쾌하고

내가 머물렀던 캐빈 이름 Garl

무엇보다 좋았던건,

다른 사이트들과의 거리가 매우 넓었다는 것 (한국에 비해)

모닝 콥히 한잔 하구

이제 다시 뉴욕으로,, 콘크리트정글루,,,,,,,,,, 돌아갑니다,,,,,,,,,,,,,,,,,,,,,,

내가 얼른 성공해서,,

돈 많은 백수가 되어서,,, 한적한 곳으로 돌아갈게....!

돌아가는 내내 날씨가 너무 완벽해서

막판 힐링 제대로 해버렸다.

이렇게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산과 구름이 펼쳐친 도로를 얼마만에 달려보는건지,,

캘리에서만 해도 이런 도로가 일상이였었는데말야,,

그때가 또 새록새록 생각나고

캘리에 있는 사람들이 또 보고싶고 그렇더라구,, 헤헤

아무튼 작지만 알찬, 있을건 다 있고 자연 속 완벽한 힐링을 자랑하는 겟어웨이 !

너무너무 잘 다녀왔고

나중에 엄마대꼬 오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