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욕망러인 저는
신혼여행지 결정에만 한달이 걸렸는데요,
많은 고민 끝에 내린 저와 남친의 선택은
바로 뉴욕 칸쿤 LA 입니다:)
오늘은 그 중 칸쿤 일정을
여행산책을 통해
계약한 후기를 남기고
견적, 지인할인코드를 공유하려 해요!!
(급하신 분들은, 맨 아래로 가시면 됩니당)
저는 여태껏 한번도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해 본 적이 없어요
가까운 동남아는 물론,
2주간의 호주 여행과 한달간의 유럽여행도
항공, 교통, 숙소, 일정, 식사 등 모든것을
제가 찾아보고 직접 예약했었어요!
사실 그게 더 저렴하기도 했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기도 하는
성격이기에 그랬던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 신혼여행도 사실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스스로로 진행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겨버림
칸쿤이 끼어있기 때문이에요?
칸쿤은 숙박어플(아고다,부킹닷컴 등)을
통해서 예약하는 것 보다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를 통해 진행하는게
더 저렴하다는 여러 후기들을 발견했고
저는 그 후기들이 진짜인지 손품을 팔러 나섰었습니다
손품의 결과는... 삐빅- 사실입니다
이제부터
여행사를 통해 칸쿤 일정을 진행한 이유를
나열해보겠습니다
1. 더 저렴한 견적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스스로 서치했을때와
여행사를 통해 받은 견적을 비교하면
1박당 대략 3~10만원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안할 이유가 없었음
대체 왜...? 아직까지 미스테리...
2. 공항-리조트, 리조트-리조트간 교통 해결
게다가 여행사를 통하면
공항-리조트,
리조트-리조트 간의 이동을 연결해줘서
훨씬 신경쓸게 줄어든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이 직접 예약하면
교통 또한 개인이 해결해야하는데
그런데 이 교통비 또한 만만치 않고
호갱을 잡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일 또한 빈번하다고 하니
신행에서 그런 스트레스는 받고싶지 않았어요
3. 자유로운 일정 보장
여행사를 통해도
보통의 패키지처럼 짜여진대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숙소, 교통, 보험 등만 정리해주시고
그 안에서의 일정은
스스로 자유롭게 정하면 되는거라
저같은 자유로운 영혼도
망설일 이유가 없었어요
위의 이유들로
저는 칸쿤 숙소는 여행사를 통하고,
미국 일정 지금껏 그래왔듯
스스로 모든것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1)신혼여행지를 정하고
2)자유여행vs여행사를 정했더니
남은 세 개의 관문은
3)칸쿤 어디에 위치한 숙소를 갈 것인지
4)숙소 중 어떤 방을 고를 것인지
5)어떤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진행할 것인지
였습니다 머리아프쥬,,,?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결정의 꿀팁들을 차근차근 나열해보겠습니다
3)칸쿤 숙소 위치 정하기
제가 칸쿤 전문가는 아니지만..
많은 서치를 해보았을때
칸쿤에서 숙소의 위치는
크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슬라무헤레스(여인의섬)
[시크릿 임프레션 이슬라 무헤레스, TRS 코랄 등 위치]
특징: 코수멜섬 등 가기 용이, 절벽 해변 등 자연이 아름답고,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음
호텔존
[하얏트지바, 시크릿더바인, 하드락칸쿤 등 위치]
특징: 여러 호텔들이 모여있고, 클럽과 시내 쇼핑등을 즐기기에 좋음
플라야델카르멘
[스칼렛아르떼, 시크릿 모체 등 위치]
특징: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위치,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스칼렛아르떼가 있음, 공항에서 가장 먼 거리
저는 일정이 짧아
이슬라무헤레스는 생략하고,
호텔존과 플라야델카르멘에 머무르기로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TIP!
위의 정보들을 토대로
칸쿤에서의 숙박기간,
내가 원하는 일정과 분위기를 고려해서
머물고 싶은 위치와 숙소를 고르세요
4)숙소 방 카테고리 정하기
숙소마다 다르겠지만,
칸쿤에는 성인만 머무를 수 있는
"성인동"을 가진 숙소들이 있어요
가격이 조금 더 비싼 대신
조용함, 뷰,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에
차이를 두고 있더라구요
저는 스칼렛아르떼에서는
액티비티를 즐길 예정이라
방에 그렇게 오래 머무르지 않을 거라서
성인동이 아닌 가장 기본 방인 '가든뷰'에
머무르기로 결정했고
호텔존 하얏트지바 에서는 조금 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터콰이즈"성인동"에 머무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TIP!
아무래도 예산은 한정적이므로
숙소를 오래 비우지 않는다면 성인동,
숙소를 오래 비울 예정이라면 일반동 중
기본 카테고리를 추천드립니다:)
5)여행사 정하기
원하는 숙소, 룸 카테고리, 날짜를 확정했다면
이제 여행사에 문의하시면 되어요:)
칸쿤 견적 비교를 위해
저는 총 7개 여행사
여행산책 노랑풍선 허니문리조트
하나투어 팜투어 한누리여행사 드림리조트에
문의를 넣었는데요,,,,
결국 여행산책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기 기타에 적힌대로인데
다시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아요
입금일 환율이 적용되고
입금일 환율이 적용되고
현금영수증 100%발급
현금영수증 100%발급
예약금이 2인 20으로 저렴하고
예약금이 2인 20으로 저렴하고
지인코드 사용시 인당 $30 할인 적용
지인코드 사용시 인당 $30 할인 적용
리조트 변경 무료
리조트 변경 무료
여행 이후 후기 작성시 3만원 할인
여행 이후 후기 작성시 3만원 할인
저의 여행산책 담당자 분은
"이학윤 차장님" 이셨는데
물음표 살인마같은 저의 질문에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견적 답장, 카톡 답장이
다른 분들에 비해 굉장히 빠르셨으며,
솔직하게 다른 여행사에 견적 받은 사실을 알리고
맞춰주실 수 있는 부분을
맞춰달라고 요청했더니
최대한 맞춰주시기도 하셨어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차장님과 나눴던 카톡을 살짝 첨부합니다
지인할인코드는
"241208 강나은"
으로 아래 카톡 통해서 문의드리면
최저가로 견적 맞춰 안내해주실거예요!
안녕하세요, 여행산책 이학윤 차장입니다.
pf.kakao.com
아직 저도 칸쿤을 다녀온 건 아니지만,
예약하는 데에 있어
견적이나 다른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비댓으로 질문 남겨주시면면
아는 선에서 대답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