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금한 책상 두닷 콰트로 에어 1206 데스크 여자 혼자 조립하기 (오늘의 집 할인코드)

#내돈내산

두닷 테이블

콰트로 에어 1206데스크

23년 6월 이사와서 구매한 두닷 콰트로 에어 1206.

산지 거의 일년이 되어 가지만 정말 잘 쓰고 있기에 혼자 조립했던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찍어 둔 사진이 아까워서...)

-14% 135,000원, 무료배송. 리뷰 4.8점, 10,2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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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늘의 집에서 세일을 해서 20프로 할인 받은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었다.

6월에 두닷 전품목 세일을 하니 구매 할 사람은 6월을 노려보자!!

여자 혼자서도 조립가능

두닷 콰트로 에어

따로 설치 요청을 할 수 있지만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 다른 사람을 부르기 싫어 혼자 조립하기로 결정.

집으로 배달을 시켰는데 아니 웬걸 너무 무거운거다!!!!

문 앞에 놓인 책상을 집 안까지 끌고 오는데도 이미 진이 다 빠졌다.

두닷 콰트로 에어 1206 구성품

박스를 뜯으니 상판과 다리, 그 다리를 연결 하는 프레임이 같이 나온다.

사실 혼자 조립하겠다고 설친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구매 직전에 데스커를 구매한 친구 책상을 같이 조립해줬었는데 가볍기도 하고 생각보다 너무 쉬웠다.

그래서 두닷도 쉬울 줄 알았는데 프레임을 다 조립 할 줄은 꿈에도 몰랐지🫠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 혼자 조립해야지 어쩌겠어.

구성품으로는 상판과 쇠덩이 같은 다리 4짝

상판에 붙일 프레임

프레임들이 찐으로 무거웠다..

다리와 상판을 고정 시킬 교각 부분.

거기에 고정에 쓰일 다양한 크기의 못.

조립을 위해 육각렌치가 들어있는데 커다란 나사들은 이 육각렌치로 돌려주면 된다.

혹시 몰라 따로 준비한 여분의 드라이버!

전동 드라이버가 있다면 필수다 필수...

콰트로 에어 다리 조립하기

각 부분에 따라 쓰이는 나사들이 다르다.

하중을 받아야 하는 다리 부분은 가장 두껍고 긴 나사가 들어간다.

다리 부분에 쓰일 가장 길고 두꺼운 나사를 챙겨서 조립을 시작해보자.

교각 부분에 다리를 끼운 후 가장 긴 나사를 끼워서 돌려주면 된다.

긴 나사의 홈이 끝에만 있기 때문에 육각 볼트를 넣으면 위에만 덜렁 거린다.

이걸 육각 렌치로 조여 주면 되는데

생각보다 뻑뻑해서 조이는데 손이 얼얼😵

그렇게 완성된 교각 4개.

다리와 상판 프레임을 끼우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리를 먼저 조립하는게 훨씬 편하다.

두닷 테이블 상판+다리 연결하기

상판 프레임에 다리를 고정 할 시간.

아까 완성한 다리 교각 부분 중 튀어나온 것을 상판 프레임에 끼워주면 된다.

여기서 쓰일 나사는 작은 육각볼트.

같이 동봉되어 있던 육각렌치 중 작은 것을 사용 할 차례

홈에 맞춰 조여주면 되는데 유격이 잘 맞지 않는다고 느낌 (기분 탓?)

정말 힘 빡주고 하나씩 조이는데 손목이 나갈거 같았다.

가장 긴 프레임을 먼저 책상에 박은 후 다리를 끼어 넣는 구조이기 때문에 책상의 짧은 면 부터 조립을 해야한다.

이제 이쯤 됐으면 80프로는 완성이라고 봐도 된다.

주의 할 점!

생각보다 상판이 약하다🥲

조립하다가 실수로 찍었는데 확 패여서 속상...

심지어 보이는 쪽이라 얼마나 속상하던지...

쉽게 찍히니 다들 조심히 조립하세요 😭😭😭

이제 메인 프레임을 설치해보자.

상판 뒤쪽에 각 프레임에 맞는 구멍이 모두 뚫려 있어서 위치를 고정 시킨 후 나사를 박아주기만 하면 된다.

나중에 다리 부분을 끼워야 하니 위치를 잘 확인하고 박아줘야 한다.

메인 프레임에는 작은 십자 나사가 들어간다.

이제는 따로 준비한 드라이버로 조일 시간.

미리 위치에 맞게 꽂아 둔 후 하나씩 조여주었는데 정말이지 전동 드라이버가 간절 했다😭😭

그렇게 조립 완성✨️✨️

진짜 얼마나 뿌듯하던지.

퇴근하고 집와서 밥도 안먹고 조립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한시간은 걸린 듯

크기도 딱 좋고 화이트라 이음새가 매끄러워 마음에 쏙!

두닷 콰트로 에어의 매력은 바로 이 둥글둥글한 느낌

데스커를 사려다 친구의 추천으로 두닷을 알게되어 찾아보았는데 둥글둥글한 모서리가 나를 구매로 이끌었다.

워낙 덤벙쟁이라 항상 모서리에 찔려서 멍을 달고 사는데 부딪쳐도 아프지 않은 둥근 모서리라니!

실제로 1년간 쓰면서 좁은 방안을 뚝딱뚝딱 지나다녔지만 모서리에 찍혀 아픈적이 없었다.

좁은 방엔 필수다 필수.

그리고 마무리로 두닷 스티커를 붙이고 모든 조립은 끝났다.

왜 작품을 완성하고 낙관을 찍는지 알겠는 심정(?)

내가 조립 했다고 두닷 스티커로 도장 꽝! 찍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 너무 옆으로 긴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테이블 위에 노트북을 올리니 크기가 적당했다.

지금은 책상 위가 난장판이라 더 넓었으면 하고 생각중🤣

둥글둥글한 모서리도 군더더기 없이 깔금하고 하얀 색상이라 집안까지 환하게 보이는 두닷 콰트로 에어 테이블.

다소 무게감이 있어 나중에 이사갈때 힘들긴 하겠지만

실사용하고 있는 지금은 아주 만족도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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