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셀렉텀노아 올인클루시브 노아가든_워터파크 폼파티 수영장 아기랑 꿀팁, 룸타입 고민이라면? (마이리얼트립 할인코드)

나트랑 셀렉텀노아 올인클루시브 노아가든_워터파크 폼파티 수영장 아기랑 꿀팁, 룸타입 고민이라면? (마이리얼트립 할인코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21개월 아기랑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온 나트랑셀렉텀노아올인클루시브 노아가든 후기 들려드릴게요.

나트랑 셀렉텀노아 후기 1탄

1. 셀렉텀노아 공항 픽업 버스

2. 새벽체크인

3. 노아가든 룸타입 고민이라면

4. 수영장, 워터파크 정리 및 꿀팁

5. 올인클루시브 vs 조식만 정리해드림

나트랑 셀렉텀노아

올인클루시브 노아가든 후기

전에 리뷰에서 21개월 아기랑 청주공항-나트랑 깜란공항 왕복 유료좌석 구매 및 패스트트랙 후기를 남겼었습니다. 저희는 수하물이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우리 짐만 늦은게 아니라 같은 항공기 타고 온 모두가..) 셔틀버스 찾는데서 살짝 당황했어요.

1. 셀렉텀노아 리조트 픽업 차량 찾기

출국장에서 반드시 리조트 표지판을 놓치지 말자

셀렉텀노아 예약하실 때 항공편명을 적어내셨다면? 호텔측에서 픽업차량을 보내주니 걱정마세요! 단, 출국장으로 나올 때 엄청 많은 분들이 각자의 손님을 태워가려고 승객 이름이나 여행사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서있는데요. 여기서 꼭! 반드시 붉은색 바탕의 셀렉텀노아리조트 표지판을 확인하고 기사분을 따라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이날 픽업 손님이 저희가족뿐이었는데, 저는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21번 승차홈에 가있어서 기사님이랑 서로 엇갈렸었어요. 아마 그날 태울 승객들의 인원수나 항공기 도착 시간에 따라 태우는 곳은 달라지는 듯 합니다.

결론: 출국장 나올 때 셀렉텀노아 표지판 놓치지 말자!

다른 블로그에서 본 대형버스 셔틀장은 출국장 나와서 왼쪽이었지만... 저희 기사님은 출국장 나와서 오른편 주차장에 차를 댔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저기 시동걸린 흰색 밴 차량이 픽업 차량이었어요.

2. 새벽 2시 도착 체크인

한국인 전용 뭐시기 없음! 컵라면과 맥주, 김치는 자유롭게

저희는 청주공항에서 저녁 9시 45분 비행기로 왔는데요. 티웨이에서 그렇게들 컵라면과 맥주를 시킨대서 기내에서 먹고플까봐 미리 저녁식사로 라면을 먹고 왔음에도... 밤비행기와 새벽 도착, 여독으로 인해 저희 네식구는 몹시 배가 고픈 상태였습니다.

카운터에서 숙박인원의 모든 여권을 제시하고 나면 직원분이 지도와 함께 머무는 동안 도움될 간단한 정보를 제공해주는데요. 저희는 다행히 1층 배정받았습니다. (여행사에서도 미리 요청했고, 따로 메일도 씀) 저희를 노아가든으로 데려가기 위해 기사분이 기다리고 있던 것도 모르고 저희는 바로 컵라면에 눈이 돌아서 세팅을 시작했어요.

친정엄마 비위가 몹시 약하신데도 불구하고 김치랑 컵라면(진라면 순한맛) 싹싹 비우셨어요 ㅋㅋㅋ

여기 김치를 먹는 순간, 아 잘 왔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는 소고기 흰쌀죽을 줘봤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희만 배채웠습니다.

3. 노아가든 VS 빌딩동, 룸타입 고민이라면?

A부터 Z까지 다 알려드릴게요

주말이 되니 정말 붐비는 로비. 현지인 비율 8, 한국인 비율 1, 러시아 비율1

셀렉텀노아,

노아가든 vs 빌딩동

고민이라면?

저희는 처음에 빌딩동의 셀렉텀 시그니처(가장 상위 룸)을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고민끝에 결국 셀렉텀노아룸으로 변경했는데요. 저처럼 룸타입 때문에 엄청나게 고민할 분들을 위해 요약 좀 해볼게요! 셀렉텀노아 리조트 정보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차근차근 같이 배워보아요.

우선 셀렉텀 노아는 크게 2개의 위치로 나뉩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노아가든 빌라동과, 모든 시설이 집합된 메인빌딩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빌라동이나, 메인빌딩동이냐에 따라서 각각 룸선택과 장단점이 갈립니다. 따라서 내가 가는 ★여행의 목적 및 여행 구성원, 비행시간, 올인클루시브 유무★에 맞게 잘 선택하셔야 해요.

셀렉텀노아의 모든것

그동안 직/간접 경험한 셀렉텀노아 룸타입 선정의 모든 정보를 표로 정리해봤어요. 한눈에 각각의 룸타입이 지닌 장단점이 비교되시나요?

ⓐ노아가든_가든뷰: 제가 머문 곳이에요. 처음에 빌딩동 시그니처룸으로 했으나, 레이트체크아웃/얼리체크인은 노아가든 기본룸과 빌딩동 기본룸만 된다고 하여 포기하고 다시 예약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저는 노아가든 진짜 추천드려요.

ⓑ노아가든_풀빌라: 산책하면서 기웃댔는데, 정말 프라이빗하고 시끌벅적한 메인 시설들과 동떨어져 있어서 정말 프라이빗하게 동남아 휴양지 느낌 뿜뿜하기 좋아보였습니다.

ⓒ빌딩동_디럭스더블: 가장 기본룸이에요. 방 내부도 좁지 않고 메인동이라 모든 시설 다 가깝고 밥 먹으러 갈 때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물놀이 뽕뽑으러 온 어린 자녀를 둔 구성원에게 적극 추천해요.

ⓓ빌딩동_그랜드오션룸: 기본룸에서 몇푼만 추가하면 방 평수가 엄청 커집니다. 단, 레이트 체크아웃 등은 안되기에 체크인/아웃 시간이 비행편과 일치하는 분들만 추천해요.

ⓔ빌딩동_셀렉텀시그니처룸: 진짜 이렇게 큰 방을 이 가격에?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저는 레이트 체크아웃 불가한 룸타입에(1박 비용 내야함) 식구가 적어서 포기했는데, 대가족이거나 자녀가 다 커서 한방에 각자의 공간이 필요한 분들은 너무 좋을듯해요.

4. 노아가든 가든뷰 더블베드, 엑스트라베드 1인 추가

2213호 배정! 다시 가도 전 여기로 할래요

노아가든 2213호

내부 뜯어보기

암막 커튼 쳤음에도 첫 날 새벽 햇살이 너무 강렬하게 들어와서 눈뜨고 발코니를 여니 이런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저는 그동안 블로그들 뒤지면서 오해했던게, 셀렉텀노아노아가든 앞에 펼쳐진 코코넛 나무 잔디밭이 다른곳과 연결되어 이동 가능한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보이는 곳까지가 끝이고, 하단은 절벽처럼 되어있어서 오직 방문 열고 나가는 발코니를 통해서만 이 잔디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게, 길거리 가는 누구나 오갈 수 있게 되면 안전/프라이버시 등 많은 문제가 생기겠더라고요. 대신 옆 방 사람들은 마주칠 수 있지만 저희는 노느냐고 바빠서 잘 못봤네요.

노아가든_가든뷰 1층의 2213호 풍경입니다. 커텐만 열어젖히면 코코넛 나무와 초록 잔디밭이 정말이지 너무 예쁩니다. 후기에 모래 바닥에 밟힌다 이런 말 많던데 저흰 딱히 거슬리지 않았어요. 어차피 신발은 입구에 벗어두고 내부에서는 맨발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녔답니다.

발코니에서 룸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저희는 엑스트라 베드1개를 추가했는데, 아기가 자꾸 틈바구니에 걸려서 아예 소파를 발코니 쪽으로 빼고 침대 두개를 꽉 붙여서 사용하니 훨씬 편했습니다. 엑스트라베드 하나 추가해서 좁지 않을까.. 가뜩이나 제일 좁은 방인데 걱정했지만 저희는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잘 때 씻을 때 빼고는 내부에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노아가든룸은 욕조가 없다는 후기도 봤는데, 아마 저희는 1층이라 괜찮았던 것 같아요. 욕조 있어서 아기 씻기기엔 너무 편안했습니다. 욕조 옆은 블라인드를 거실에서 내릴 수 있어요. 블라인드 안 치면 훨씬 넓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을듯 해요.

너무 지저분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한데.. 이렇게 붙박이장이 무척 커서 저희는 24인치 캐리어 두개 펼쳐놓고, 이곳은 옷장으로 아주 잘 활용했습니다. 수납공간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방이 가장 좁은 타입이라고 해도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칸칸이 용도별/개인별로 정해놓고 넣어두니 머무는 내내 편안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니 스프링쿨러가 돌아가는 시간이더라고요. 다들 한가롭게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잠시 풍경을 감상해봅니다. 아기도 바로 앞이 잔디밭이니 정말 좋아했어요. 햇살도 강렬해서 오후 17시 이전에만 빨래 널어놓아도 정말 순식간에 뽀송하게 말랐습니다.

누워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

첫날 아침 다들 세수도 안 하고 일단 주변 구경하러 나와봤어요. 전날 새벽 2시에 도착한지라, 컴컴하고 피곤해서 풍경이고 나발이고 양치하고 자느냐 바빴거든요. 풍경이 말도 못하게 예뻤어요. 아침 7시인데도 해는 강렬했고(4월 첫째 주 기준) 온도도 높았습니다.

코코넛가든, 해변

요모조모 둘러보기

밥먹고 돌아와서 숙소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시 옷을 갖춰입고 화장도 하고 나와서 코코넛가든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사진에 딱히 욕심 없는 스타일인데, 아무데서나 찍어도 잘 나와서 탄성을 내질렀어요. 아기가 최근 동물에 대해 관심이 엄청 많은데, 동물 친구들 조형물들이 많아서 같이 시간 보내기 적합했어요.

셀렉텀노아 빌라동 앞 코코넛가든 바

프라이빗 해변, 엄청난 경치

빌라동 쪽 코코넛가든 앞에는 야외 바가 있는데요. 여기서 커피나 술 종류를 무제한으로 시켜드실 수 있습니다(올인클루시브에 한함). 아이스크림 등 올인클루시브와 상관없이 유료 판매중인 메뉴도 있으니 메뉴판을 참조해주세요. 저희는 엄마를 위해 무알콜칵테일과 맥주 두잔을 시켰습니다. 아기는 그냥 숙박객들이 수시로 떠먹을 수 있는 망고주스로 주었는데 땀 한바가지 흘려서 그런가 원샷하더라고요.

셀렉텀노아 수영장

워터파크 폼파티, 꿀팁 알아보자

①워터파크_성인용: 워터파크, 슬라이드 다수, 수심 깊음

②워터파크_유아용: 유아용 미끄럼틀과 놀이기구, 수심 단계별

③빌딩동_수영장 3개: 성인 풀과 유아용 수심 2단계 풀 총 3개

④빌라동_인피티니풀: 해변과 빌라동 식당 사이에 놓인 수영장

⑤해변_프라이빗비치: 모래사장과 풍경이 아름다운 리조트 소유 해변

물놀이 할 곳이 여러군데라, 각각의 위치와 특징을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①워터파크_성인용 워터파크를 제외하고 모두 가봤어요. 저희가족이 21개월 아기+친정엄마 구성으로 가장 많이 간 곳은 ③빌딩동_수영장 3개였습니다.

한군데씩 후기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②워터파크_유아용

어린이 친구들의 천국

워터파크는 메인빌딩동 정문에서 예쁜 꽃길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도보 2-3분 소요) 저희는 워터파크 가려고 빌라동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어요. 뒤에 보이는 각종 현란한 슬라이드는 성인용 워터파크입니다.

저희는 유아용 워터파크에 이틀 갔는데요(아기 옷이 다름) 아무래도 유아용 미끄럼틀 등이 있고, 수심이 얕아서(허벅지까지 오는곳/종아리까지 오는곳 두 개) 21개월 아기랑 놀기 정말 좋았어요. 아기가 잘 걷고 뛰고 에너자이저긴 하지만, 완벽하게 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4-5세 형아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성인 보호자 1인이 옆에 꼭 붙어서 놀아주기는 해야합니다. 저희는 번갈아가면서 같이 미끄럼틀 타고 내려왔어요.

이곳은 현지인들도 꼭 숙박이 아니라도 워터파크를 위해 오는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금토일 머물렀는데 확실히 토요일에 사람이 엄청 붐비더라고요. 반면 일요일은 이용객이 현저히 적었습니다. 여기서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수건 잘 챙기셔야 해요.

③빌딩동_수영장 3개

어린이 성인 모두에게 안성맞춤

다음으로 저희가 가장 많이 방문했던 메인빌딩동 뒷편에 위치한 수영장3개입니다. 지금 저희가 사진속에 있는 곳은 가장 대형 수영장이고, 164cm인 저에게 가슴 아래까지 오는 수심이기 때문에 좀 큰 자녀들만 놀 수 있을 듯 해요. 여기를 가장 많이 방문한 이유는 메인빌딩동과 제일 가깝고, 샤워장 화장실 바 로비 등 모든 시설이 가까워서 이동이 편리했기 때문이에요. 선베드도 보통 비어 있었기 때문에 친정엄마는 여기 누워서 시간 보내기도 좋았고요.

이렇게 메인빌딩동 로비 바깥으로 빌딩동 수영장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또한, 셀렉텀노아꿀팁 드리자면... 오전엔 실내 위주로 노시고! 중식 드시고 활동화세요 ~4월 초 기준으로 오후 2-3시만 되어도 빌딩동 덕분에 그늘이 져서 놀기 좋았습니다. 셀렉텀노아워터파크 너무 햇살이 강렬해서 오전부터는 놀기 힘든데, 여기서 시간 보내다가 워터파크로 이동하곤 했어요.

일요일 낮은 폼파티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셀렉텀노아에서 진행되는 각종 엔터테인먼트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시간이 변경되거나 조율되기 때문에, 직접 가셔서 로비에 있는 스케줄표를 참조하시는 게 좋아요.

여하튼 이날 폼파티에서 엄청나게 쏴주는 거품 덕분에 아기가 신기한 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이날의 폼파티 현장 느껴보시죠... 우리 아기는 폼파티 즐기기엔 너무 어린 편에 속했지만, 돌 때부터 워터파크 가서 폐장시간에 나온 아기인지라... 잘 놀고 왔습니다. 앞으로 매년 휴양으로 가고 싶은 셀렉텀노아워터파크 다시 봐도 만족스럽네요.

여기는 아까 폼파티가 열린 메인 수영장 뒷편에 있는 유아풀장 2개 중 수심이 가장 낮은 곳입니다. 가장 큰 수영장은 오후 3시 정도부터 그늘지고, 여기는 4-5시는 되어야 완벽하게 그늘이 져서 그때부터는 놀기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이 얕은 풀은 21개월 아기도 걸어다닐 수 있어서 계속 엄마 아빠 품에 안겨있다 스스로 놀 수 있어 좋아하더라구요.

④빌라동_인피티니풀

어린이 친구들의 천국

저희가 머문 빌라동 바로 앞에는 식당 빌딩과 해변 사이에 이렇게 인피티니 풀이 있습니다. 사진은 정말 너무 잘 나오는데 낮엔 해가 너무 뜨겁기도 하고 저희는 21개월 아기가 있다보니 여러모로 놀기엔 적합하지 않아서 한 번밖에 못가봤어요.

물놀이 마치고 기절

물놀이를 진짜 좋아하는 아기여서 셀렉텀노아를 선택한 게 큰데, 정말 다시 한 번 잘했다고 느낀 순간들입니다. 물놀이 한 번 했다 하면 아기가 수영복 입은 채 그냥 잠들어서 기절했어요 ㅋㅋ 여기 머무는 동안 계속 낮잠 두 번씩 잔 듯 합니다.

⑤해변_프라이빗비치

어린이 친구들의 천국

해변은 낮에 너무 뜨겁고, 모래사장이라 저희는 한번도 물속에 들어가진 않았어요. 대신 아침 일찍이나 해지고 나서 산책하는 정도로 매일 나가보았습니다.

해질 때 풍경이 너무 아름다우니, 꼭! 산책 한 번 해보시길 바라요. 빈백도 여러개에 조명도 들어와서 사진도 잘 나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인생사진 여럿 건지실 수 있을거에요.

5. 올인클루시브, 꼭 해야할까?

나의 여행 스타일과 구성원 생각하기!

올인클루시브 추천 대상

ㅇ식당, 메뉴를 고르는 게 귀찮다

ㅇ노약자, 아기가 구성원에 있다

ㅇ시내 구경을 나갈 일이 없다

ㅇ입맛이 까다롭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는다

ㅇ맥주, 칵테일, 커피를 자주 마실 수 있다

저희는 애초에 올인클루시브 되는 리조트만 찾았고, 여러모로 셀렉텀노아올인클루시브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식당이 두 군데나 있고, 티타임이나 스낵을 즐길 바도 여러군데였기 때문이에요. 뭐 물린다 맛없다 후기 많았는데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

단품식당과 뷔페식당의

퀄리티, 프라이스

유념하자 !

애초에 몇가지 메뉴만 파는 식당과 수십/수백가지 메뉴를 다루는 뷔페는 애초에 가격과 질 면에서 비교할 수 없습니다. 각각의 일장일단이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잘 고려해보시길 바라요. 저희 부부는 원체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고 많이 먹는 편입니다. 또한 비싸고 기다리는 집이 아니라면 애초에 가격만큼만 기대하는 편이기에 머무는 3박 내내 뷔페식당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첫날 첫끼 사진입니다. 이날 눈만 뜨자마자 빌라동 근처 코코넛 잔디밭과 수영장을 구경하다가 얼떨결에 버기가 와서 타고 메인동으로 향했습니다. 다들 잠옷바람에 입가에 침자국도 지우지 못한 채... 저희 아기는 빵돌이라서 태블릿 보여주면서 빵과 계란 흡입했어요. 이 첫끼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저희의 주식이 되어버립니다.

올인클루시브 비추천 대상

ㅇ다양한 식당, 배달음식을 맛보고 싶다

ㅇ같은 음식을 두 번 이상 먹으면 질린다

ㅇ결혼식 뷔페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싫다

ㅇ외부 식당 이동에 불편함이 없다

ㅇ시내를 2회 이상 나갈 계획이다

첫날 중식으로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진짜로 한국에서도 맛있다 여길만한 맛이었어요. 이거만 한 세접시 퍼먹었습니다. 동남아에서 느끼는 한국의 맛... 뷔페는 거의 빌딩동에서만 먹었는데, 확실히 조식/중식/석식 중에 석식이 가장 메뉴 가짓수나 퀄리티가 뛰어났습니다.

쌀국수는 매끼니마다 같은 코너에서 2가지 정도 제공해주는데, 그때 그때 메뉴가 조금씩 달랐어요. 해물짬뽕 나오는 날도 있었는데 밍밍한 야채육수 맛이었고, 일본식 라멘은 엄청 만족스러워서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조식으로는 우유/시리얼이 나와서 아기는 주로 과일과 시리얼, 빵 위주로(그냥 다 먹은거네...) 먹었고, 저는 쌀국수와 신선한 샐러드 위주로 챙겨먹었어요. 항상 과일과 신선한 야채는 매끼 나와서 저는 1도 안 질리고 3일 내내 잘만 먹었습니다. 저는 다시 가도 무조건 올인클루시브 할래요.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조식까지는 빌라동 식당이 열어서 여기서 해결했어요. 금요일은 빌라동 숙박객이 적어서인지 아예 운영을 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빌라동 식당은 메인 입구 기준으로 좌/우 식당으로 나뉘는데, 더 안쪽인 좌측 식당이 가짓수도 많고 즉석코너도 있지만 더 붐볐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우측 수영장 쪽 식당은 가짓수 적지만 훨씬 고요했기에 저희는 여기서 식사를 해결했어요.

토요일 저녁은 빌라동 식당이 열어서 이용했는데요. 18시 되자마자 진입했는데 ,한국인 쉐프분이 고기를 구우며 '어서오세요'라고 하셔서 심장이 겁나 쿵쾅대며 설렜습니다.. 저 새우꼬치 진짜 맛있었어요..! 마치 제주 딱새우 살처럼 달달한 본연의 새우살 맛이랄까요.. 진짜 15개는 먹은듯 합니다.

셀렉텀노아올인클루시브 후기가 워낙 다양한데, 최근에 한국인 쉐프 영입 및 메뉴 개선이라더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히려 저희 부부보다 입맛 까다롭고 비위 약한 엄마가 식사에 더 적극적이셨어요. 아기도 성인밥 먹을 개월수가 되니까 1인 본전 제대로 뽑았습니다(솔직히 얘도 돈 냈어야 하는 수준으로 먹음). 앞으로 혹여 또 가게된다면 아기가 돈 별도로 낸대도 전혀 아깝지 않을 수준이었어요!

매끼 올인클루시브 팔찌로 맥주랑 커피, 칵테일도 엄청 먹어서 나트랑셀렉텀노아올인클루시브 3박 다녀오니 2kg가 급쪘더라고요.

여튼 다음엔 셀렉텀노아 마사지 스파, 키즈카페, 과일배달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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