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분이 넘는 캠블리 키즈 경험에서 나오는 팁 + 할인코드!!

네. 많이 놀라셨죠?

저도 놀랐습니다.

어느덧 꼬마쥐가 캠블리 키즈를 해온 시간이

5000분이 넘었지 뭡니까.

이런 걸 두고 뭐라 하더라..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아니라

티끌모아 태산! 그래요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5000분 동안 꼬마쥐는 캠블리 키즈를

즐기기도 했고, 하기 싫어하기도 했고,

좋아하는 선생님도 만났고,

너무 싫었던 선생님도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해왔던 시간이었어요.

남아공에서도 캠블리를 했었고, 한국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격리당하는 중에도

서울, 마산, 봉화 어디에 있든

주 3회 꾸준히 캠블리 키즈를 했었어요.

등교 시간이 무척 빨랐던 남아공에서는 (오전 7시 30까지 등교)

학교에서 돌아온 후, 오후 시간에 캠블리를 했었고,

상대적으로 등교시간에 여유가 많은 한국에서는

아침시간을 활용해서 캠블리를 했죠.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냐면,

캠블리 키즈는 화상영어라는 특징상

자유도가 높습니다. 아이의 상황과 환경에

적극적으로 부모님이 맞춰주시고 조율해주세요.

이게 제가 드리고 싶은 첫 번째 팁이에요.

시간과 장소에 비교적 구애를 받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아이의 컨디션과 스케쥴에 맞춰서

캠블리를 활용해보세요.

두 번째 팁은, 아이가 캠블리를 통해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영어로 수다를 떤다,

좋은 언니 오빠, 이모 삼촌을 만나서

재미나게 노는 시간이다라고 여길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시작해주세요.

당근 우쭈쭈 잘한다 모드로 하셔야 하구요.

아이의 영어실력이 죽순마냥

눈에 띄게 쑥쑥 자라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언어발달과정을 따라서 아이는 조금씩 자라나고 있어요.

제일 중요한 건, 아이가 캠블리를 재밌다 여겨야해요.

아 그거 싫고 어려워. 부담스러워,

그거 하고 나면 엄마가 자꾸 뭐 하라하고, 물어보고

단어 외우라고 하고 그래서 싫어. 그렇게 각인되면

화상영어를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캠블리 시간은 선생님을 만나서

그간 있었던 일을 조잘거리며 말하고,

칭찬받고, 격려받고 그러다가 한 두개 새로운 표현 배우면 되는거에요.

이번 주 꼬마쥐는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였어요.

친숙한 Jim 선생님과 수업이 있던 날,

손톱부터 들이대더라구요.

선생님은 발톱까지 하지 않았냐며 본인 딸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꼬마쥐가 그렇게 캠블리를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는 어차피 언어. 사람과 소통하기위해 필요한 수단이에요.

단어 한두개 더 외우고, 문법을 정확히 쓸 줄 아는 것보다도

언어를 통해 내가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이렇게 대화할 수 있다를 꼬마쥐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입장에서

캠블리의 학습적 효과를 무시하기는 어렵죠.

학습부분의 팁이 있다면 저는 상당히 기본적인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습과 복습이에요.

네. 저도 알아요. 너무 재미없는 이야기를 하죠.

그래도요. 항상 기본이 중요하더라구요.

꼬마쥐의 경우, 예습은 간단하게 합니다.

저와 함께 수업 ppt를 미리 한 번 훑어봐요.

수업 자료는 캠블리 키즈 첫 화면에 동그라미들을 누르면 나옵니다.

이렇게요. 대충 어떤건지 살펴보면서

혹시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어떻게 말하는지 모르는게 있어? 라고 물어봐서

꼬마쥐가 알고싶어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으면

미리 알려주는 정도로 예습을 해요.

내가 영어가 자유롭지 않아서

아이에게 미리 가르쳐주는게 부담된다 싶은 부모님이 계시다면

우리에겐 파파고나 Google Translate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정말 유용하답니다. :D

복습은, 아이의 수업 녹화분을 다시 보는 걸로 대체합니다.

이것도 아이한테 캠블리 했으니 어서 가서 다시 보고

모자란 것 공부해!!!! 이런 분위기로 하는게 아니라

일단 제가 너무 보고 싶어서 봅니다.

제가 신나서 재미나서 보니까, 아이는 당연히 덩달아

으쓱하는 마음으로 옆에 와서 앉아 봅니다.

굳이 제가 와서 봐라마라 안해도

엄마가 자기를 자랑스러워하면서 보는 걸 아니까

제가 수업영상 트는 소리만 나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옆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요.

사실 아이의 수업영상을 보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말들이 있긴 합니다.

조금 더 수업 태도를 좋게 해줄 수는 없겠니,

자세에 대한 잔소리부터

왜 자꾸 과거시제를 did를 써서 표현하니 등등

꾸역꾸역 올라오는 말들을 삼켜가며

오로지 물개박수 하나로 아이의 수업영상을 시청합니다.

함께 앉아서 보면, 제가 굳이 지적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깨닫더라구요.

내가 수업 때 이렇게 보이는구나,

이렇게 하면 태도가 안좋은거구나....

문법사항은 아직 깨닫지 못한 것 같지만

그 또한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아이들이 일반동사의 과거형을

did를 사용해서 I did eat 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건,

원어민 아이들도 겪고 지나가는

아주 지극히 자연스러운 언어발달단계랍니다.

....영어학 시간에 배웠던 걸 이렇게 삶의 현장에서 볼 줄이야.

이제 그 단계 좀 그만 지나가줬으면 하는

굴뚝같은 소망이 있지만, 일단은 삼키고 지나갑니다.

우야동 이 복습 비디오 시청은

생각보다 상당히 효과가 좋답니다.

아이가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도 더 갖게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는 기회가 주어지는거라서요.

학습적 메타인지까지 가는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태도에 대한 메타인지는 갖더라구요.

하여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다만, 말씀드렸다시피

"얘 가서 복습 비디오 한 번 봐!"라고 시키시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먼저 재미나게 보셔야 해요.

칭찬 많이 해주시고

내가 너를 뿌듯해한단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그럼 아이들도 신이나서 보면서 엄마한테 더 설명해줄거에요.

오늘의 비디오는 꼬마쥐의 혀가 꼬이는 비디옵니다.

Tongue Twist라고 하죠. 어려운 발음요.

수업 마지막 피피티에

Red leather, Yellow leather를 다섯 번 반복하라는

아주아주 어려운 미션이 나왔더라구요.

꼬마쥐는 성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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